좌골신경통의 원인, 증상 및 치료법

· 좌골신경통이란?

• 우리가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가 닿는 부위가 좌골인데, 그 뼈 사이의 구멍을 통해 나오는 신경이 바로 좌골신경입니다. 좌골신경은 인체에서 가장 크고 긴 신경으로 허리 뼈에서 시작해 엉덩이와 넓적다리 뒤를 거쳐 양쪽 발끝까지 연결됩니다. 좌골신경통은 좌골신경이 여러 원인에 의해서 자극을 받거나 압박되어 생기는 신경통의 일종으로 신경을 따라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 등에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 여러 신경통 증 가장 흔히 발생하며, 병명이 아닌 다리 쪽의 통증을 일컫는 일종의 증상을 표현한 말입니다. 좌골신경통은 주로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발병하기 쉬운데요. 사무직 직장인이나 운전기사, 수험생 등에게서 흔히 찾아 볼 수 있으며 4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 좌골신경통의 원인은?

• 좌골신경통은 허리디스크, 퇴행성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이상근증후군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의 경우, 허리뼈가 아래 뼈보다 앞으로 밀려나가 척추관 내의 신경다발이 눌려 좌골신경통이 나타납니다.
  
  
• 이상근증후군은 이상근이 좌골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엉덩이 근육의 일종인 이상근이 긴장하게 되면 가깝게 위치한 좌골신경을 직접 압박하게 됩니다. 이상근증후군은 허리디스크 증상과 다소 비슷해 진단에 주의해야 합니다. 다리통증의 원인을 허리디스크로 진단받고 수술받은 환자 중 수술이 실패한 경우 이상근이 원래 원인이었던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 좌골신경통의 증상은?

• 좌골신경통 증상은 엉치가 뻐근하게 아프고 쏘는 듯한 통증이 있으며, 다리로 내려가면서 저리거나 화끈거립니다. 허리를 구부릴 때 다리로 내려가는 통증이 악화되며, 서서 작업을 하면 점점 심해지는 통증으로 서 있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기침, 재채기, 용변을 보면서 힘을 줄 때 통증이 더욱 악화됩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고 근력이 약해질 수 있으며, 발까지 화끈거리고 발가락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좌골신경통의 치료는?

• 좌골신경통은 원인이 되는 질환을 정확히 감별하여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다리 감각이 없어지고 근력이 약해지면서 위축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발병 초기에 충분한 안정을 취하면서 치료를 받는다면 완치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장형석한의원 좌골신경통 치료는 ‘봉침-한약’요법을 병행해 통증 유발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킵니다. 봉침은 척추주위에 발생한 산화질소와 염증을 억제, 신경 손상을 막고 재생시키는데 우수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개인의 병증에 맞게 처방된 한약은 손상된 조직을 재생, 강화해 척추구조물을 안정화시켜 재발을 방지합니다.

· 좌골신경통의 예방·관리는?

• 좌골신경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래 앉아 일하는 직종이라면 1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의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울러 효과적인 운동은 근육을 강화함으로써 뼈나 인대와 더불어 상호작용을 하면서 척추가 휘거나 불안정해지는 것을 적절히 막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