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0대 초반 여자이구여.

20대초반에 무릎이 아파서 병원갔는데 연골이 파열이되서 연골절제술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여

수술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며 수술을 안하면 나중에 관절염으로 고생한다고 해서 수술을 했구여

근데 수술하고 나서 상태가 그리 썩 좋지 않았던 것 같아요.

최근에 아프다 안아프다가 지속되더니 검사를 받아야 겠다고 생각해서 오늘 관절전문병원에서 MRI를 촬영했습니다

의사소견은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하더라구여

뒤쪽연골이 다달아서 MRI상에 보이지 않는다구 하더라구여

 빠른시일안에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안그러면 40대에는 관절염이 심하게 온다구 하더라구여

병원입원기간 2개월정도 얘기하고 수술흉터도 심하다고 하네요. 치마나 반바지도 못입을정도라구..

다른사람연골을 이식해서 수술해야 한다구 하는데요.

관절전문센터인데.. 다른곳에 가서 검사를 더 받아봐야 하는지도 고민이구. 

일단 흉이크게 지는것도 그렇고 저와같은 경우로 수술하신분들 60%는 수술에 만족하고 40%는 좀 불편해 한다구 하네요 . 

수술재료비만 오백만이 넘는 고가의 수술비용도 걱정이구여  ..

더 나빠지기 전에 수술을 빨리해야 한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