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하여 글 올립니다. 저희 어머니 연세가 85세 이십니다. 물론 노인성 질환이고 연세가 있으셔서 포기해야 할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자식으로서 손 놓고 있자니 너무 슬픕니다.

저희 어머니는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오래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거의 거동을 못하십니다. 얼마 전엔 염증지수가 15 까지 올라가서 입원하여 무릎에 작은 구멍을 통해 물을 빼내었습니다.

집안에서 조금만 거동하실 수 있는 상황으로 회복되긴 어려운지요? 손에 힘이 없으셔서 MRI 검사도 몇번 시도하다가 포기했습니다. X -ray 만 병원에서 찍고 치료해준 결과입니다.

어머니께서 지방에 거주하셔서 매번 병원을 방문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혹시 약 처방 만이라도 받아서 복용하시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혹시 엑스레이 사진을 원하신다면 알려주십시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어려운 상황인지 솔직한 답변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