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 경기 광주에 사는 69세여성 입니다.
2. 통증 부위: 왼쪽 무릎 바깟 쪽이 가장 심하지만, 관절부터 허벅지 안쪽으로 사타구니(치골)까지 통증이 있으며, 지금은 허벅지 바깟 쪽, 골반, 허리쪽에도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음.
3. 통증 형태:주로 걸을 때, 절룩 거리며 어떨 때는 주저 앉으려고 함.
4. 통증 시작: 약 1개월 반 전부터 무릎부터 아프기 시작함.

5. 치료 과정:
1) 약 4년 전, 같은 부위에 정형외과에서 1주 간격으로 연골주사 3회 맞은 뒤 잊고 살았음.
2) 1개월 전부터, 병원급 관절전문에서 X-ray 찍고 소염진통제 처방을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아, 다시 MRI 촬영 결과, 반월판이 약간 손상이 있지만 같은 연령대에 흔히 보이는 정도로 달리 치료할 필요 없다며, 소염진통제 + 진통제 처방을 받고 복용 중인데 전혀 차도가 없습니다.

현재, 천천히 절둑 거리면서 집안 일은 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허리가 아플 때, 척추가 튀어 나왔다는 진단을 받은 적 있지만 10여년 이내 허리가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저의 통증이 무릎은 아니라고 하니까, 원인이 어느 부위 때문일까요?

바쁘시겠지만 고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