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여자입니다. 가사일도 많이 하지 않는 편이고 직업도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은 아닙니다.  몇달전에 도자기 만드는 일을 배우기 시작했는데요, 약 한달 반 전부터 거의 모든 손가락의  세 마디 전부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아직도 아픕니다.

1. 열감은 있기도 하지만 대체로 없습니다. 세번째 마디(손등과 연결된 마디)에 열감이 있는 편입니다

2. 아픈 부위를 눌러도 통증 없습니다.

3. 아침에 뻣뻣하고 통증 있고  2-3분 후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4. 손을 많이 쓰면 뻣뻣하고 통증 있습니다. 통증은 밤에 더 심한 듯 합니다. 손이 저리기도 합니다.

5. blood test 에는  류마티즘 인자 없습니다.

6. 특별히 피곤하거나 몸에 별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7. 손발이 많이 찬 편입니다.

8. 한 1-2년 전부터 아침 저녁으로 손이 붓고 뻣뻣한 감이 있었습니다

증상만 보면 퇴행성 관절염같기도 하고, 하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서 튜마티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손마디 주위에만 침을  맞고 있는데요 아직 효과는 없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