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 : 35
2. 성별 : 남
3. 통증 부위 오른쪽 무릎 앞쪽 및 외측.

4. 통증 형태 무릎을 앞으로 펴지못하는 상태로 의자에 오래 앉아있을때(영화관, 경기장등...) 시간이 좀 지나면 무릎에 혈액순환이 안되는지 무릎이 상당히 불편해지고, 어찌할바를 모름, 또한 스트레스받거나 집중을 요하는 순간에 돌연 무릎이 아파 신경이 많이 쓰이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5. 통증이 시작된 시기, 악화된 시기 :

 누워서 반동으로 벌떡 일어나는 덤블링을 연습하다 안 좋아짐.

 엑스레이검사시 이상없다 하여, 안좋은 무릎으로 농구, 축구등을 많이하다가 악화된듯함.

6. 치료 과정 : 반월상연골판 파열 수술 두차례 받음(부분절제 2006년에 한번 받았으나 통증이 계속되어, 2010년 추가적으로 다른 병원에서 받음 두번째 수술을 살짝만 다듬어냄.). 예전 삼성서울병원 하철원 교수님이 연골이 좋지못해 연골을매끄럽게 다듬고 레이저(?)고주파를 쏘이는 수술을 하자고 하셨는데,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고, 회복기간동안 상당히 아프다고 하여 비수술적 치료인 프롤로, PRP, 체외충격파등 가능한 최신요법을 받아봤으나 크게 차도 없음. 삼성병원에서 약해진 연골을 다듬어 내는 수술을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걷거나 계단오르거나 하는 것엔 크게 지장없습니다.

오히려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불편합니다.

무언가에 집중해야 할때(공부, 독서, 사람과의 대화등..) 또는 극장등에서 다리를 앞으로 뻗지 못하는 상황에서 위축이 되고, 앞무릎 또는 외측쪽이 아파와서 그 자세를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다소 신경성(스트레스 받는 상황)인 측면도 있는거 같은데요.. 또 오른쪽으로 돌아누워잘때도 안좋은 부위가 눌리면서 혈액순환이 안좋아지는 거 같다가 계속 그 자세로 누워있기 힘듭니다.. 요새는 전력질주하거나 오래 걷거나,  야구연습장에 스윙시에 무릎가운데 쪽이 자극을 받으면서 안좋아 집니다.

무릎으로 인해 시름이 깊습니다... 무릎때문에 시간, 돈 낭비한건 둘째치고 삶의 질이 너무 엉망입니다..

최근에는 괜찮던 왼쪽무릎도 퇴행성이 오는거 같습니다.

좋아하는 운동(야구,농구)도 제대로 못하고, 앉아있을때 아프니 공부하거나 각종 회의, 영화장 공연장 찾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그나마 공부할때 발밑에 상자등에 발을 대고 올려놓으면 통증이 들합니다.

  치료가 가능할지요... 이 병원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안되면 그냥 다시 연골성형 수술(세번째 무릎수술) 받으려구요...T.T

그리고 만약에 치료를 받게 되면, 제가 주중 평일에는 회사가 수원이고 늦게(보통 저녁8시 이후퇴근) 끝나는 지라 신사역까지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주말(토요일)에만 다니게 되도 치료가 가능할른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