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성인 남자입니다.

골프를 20여년 즐겨오던중 2009년 12월 라운드 도중 오른쪽 팔꿈치에 가벼운 통증이 온 이후 증세가 심해져서 2009.12-2010. 4월까지 동내(대치동) 정형외과에서 포도당 주사, 자가혈 치료법(제 왼쪽에서 피를 뽑아 원심분리기로 혈청을 만들어 오른쪽 팔꿈치에 주사)등을 4회이상하는 등의 치료를 하고는 크게 개선은 안되었지만 가벼운 통증이 있어도 작년 골프를 계속했습니다.

오른쪽 팔꿈치는 조금 나아지고있었는데 2010년 10월경 왼쪽 팔꿈치에 동일한 통증이 오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도 또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다시 동네 정형외과를 찾아가서 새로 도입했다는 '충격요법'(2-3분 하는데 상당한 고통이있음)을 오른쪽, 왼쪽 4-5회 작년 12월까지 받았습니다. 물론,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지만 부위가 옮겨지면서 통증은  계속 있었습니다.

그러나, 원래 좋아하는 골프라(채를 한 손으로 들때 힘이들 정도의 통증은 있지만), 지난 2월에는 매년가는 태국에가서 200홀 정도의 골프를 치고 돌아오왔습니다. 이제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이 얼마안남았는데...아직, 아래와 같은 통증과 불편함이 있어서 인터넷에서 발견한 귀 한의원에 질문을 드립니다.

- 오른쪽/왼쪽 팔꿈치의 튀어나온 뼈를 누르면 아직 통증이 있다

- 무게가 나가는 물건을 들때 아직 통증이 있다

- 골프 채를 한 손으로 들어올리는데도 가벼운 통증이 있다

- 밤에 자다가 뒤척일때 아직 팔이 편치 않다

동네 정형외과에 다시 갈까도 생각했고, 동네 한의원(대치 경희 한방병원)에도 갈까 생각했지만 우선 귀 한의원에 질문을 드립니다.

- 저 같은 증상은 봉침시술을 할 경우 어느정도의 기간(일주일에 며칠, 전체 몇개월)이 지나면 호전이 될 수 있을까요 ?

저희 집은 대치동이고 사무실도 도곡동이라 귀 한의원이 멀지는 않습니다.

고견 부탁드립니다.

대치동 임광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