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6세의 여성입니다. 지금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며칠전부터 오른쪽 네번째,다섯번째 손가락이 조금 무겁고 조금저린 증상이 있습니다.  병원의 진료를 앞두고  갑자기 치자가 좋다는 말이 떠올라 밤에 잘때 치자를 밀가루에 반죽해서 팔꿈치부분에 삥둘러 바르고 팔목부분도 삥둘러 바르고 거즈로 감고 공기가 좀 안통하게 랲으로 살짝 감고 잤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감은 부분을 풀고 나니 팔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팔꿈치 안 맥박이 사정없이 뛰었습니다.  핏줄도 조금 도드라져 보였구요 이틀뒤 정형외과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양쪽 손가락을 꼬집어보고 내반응을 본후 로 대수롭지 않은듯 전기팩으로 하루에 3번 10분씩 하라고 찜질하라고 하셨어요 몇주동안요 그렇게 하면 괜찮을꺼라고, 그리고 팔꿈치쪽에 문제가 생긴거면 검사를 해야하는데 발병후 3주정도 지나야 정확한 검사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요법이라고 한 행동을 얘기하고 걱정하니가 밤새 혈액순환이 안됐다면 벌써 살이 썩었을꺼라고 하면서 지나간 일은 생각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질환도 질환이지만  통증도 없고 단지 손가락만 조금 그런것 뿐이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내몸에 내가 어떤 행위를 했다는 것에 대해 참을수 없습니다. 내가 제일 궁금한건 내가 한  요법이 내팔에 나쁜 영향을 미친건 아닌가 하는거죠, 며칠이 지났지만 그로인한 통증은 계속됩니다. 내가 압박한 부분이 아프고 팔이 찌릿하고, 날이 갈수록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 같은데 그래도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하나더 아닐수도 있지만 만약 팔꿈치터널 증후군이라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문장이 넘 길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보니 건강에 더 예민해지네요 답변 부탁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