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하고 궁금한 마음에 여기에 질문을 드려봅니다 (30살 남성). 지난 주 목요일에 농구를 하다가 발목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당시에 정형외과를 가서 x-ray를 찍었고 (양약), 인대 test를 위해 발목에 기구를 대고 (뼈 사이의 벌어지는 각도를 재는 기구) x-ray를 찍었습니다. 벌어진 각도는 16도로 보였으며, 3개의 인대 중 2개의 인대가 끊어졌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약을 먹으며, 반깁스를 (통깁스는 답답함을 참을 수 없을 것 같아서) 하였으며, 현재 발목 바깥쪽뿐만 아니라 발등까지 부어있는 상태입니다. 걸을 수 없기에 목발을 사용하고 있으며, 답답한 마음이 듭니다. 궁금한 점은, 인대가 정말 끊어졌다면 수술이 불가피 하지 않은 것인지, 혹은 수술이 필요하지 않다면 깁스만으로 나을 것인지입니다. 또한 지금은 정형외과를 다니고 있지만 침을 통해서 시술을 하는 것이 나은 방법인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운동은 하지 않더라도 걸을 수 있게 되려면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이라, 누워서 발을 올릴수가 없어서 발의 붓기가 쉽게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떠한 처방이 앞으로 필요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