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2007년10월에 디스크수술을 했어요( 현미경확대수술)수술명을 이렇게 기억합니다...

그때는 수술후 모든통증이 사라지고 하나도 아프지 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였어요

그러다 2010년 6월초 다시 통증이 시작돼었고 mri결과 3년전 수술한 (5번)옆에서 다시 추간판 돌출이 일어났다고

자연치위됄수 있다고 하여 신경치료도받고, 주사와 약도 복용했어요

그렇게 통증과싸우며 한달정도의 시간을 보내는동안 몸무게는 7-8Kg정도 감량이 됐구요 거의 모든활동을 못하고 다리도 끌고 다닐정도의 통증으로 8월5일 다시 수술을 받았어요

더 간단한 수술이라고 수술다음날 퇴원해도 좋다고 해서 퇴원을 했는데 ...

수술전 가장 많이 아팠던 골반부근의 엉치와 무릎뒤 오금 발목의 아킬레스건이 아직도 아프다고 합니다...

첫번째 수술후 잔통도 없이 있다 2차수술에서 잔통이 심하자 많이 걱정을 하네요  병원에서는 수술은 잘돼었고

맞은곳 또맞았는데 더아픈것은 당연하고 너무 예민하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2차수술은 옆구리 쪽에 구명을 내어 관을끼워 돌출된 디스크액을 제거했다더군요  (1차는 척추옆을 2-3Cm절개)

지금의 통증은 수술하기전이100이라면 20내지30정도 된다고해요 잠도못자고 눕지도 서지도 못했던 처음에 비하면 잠도자고 눕고 서고 걷고 다하지만 수술전 처음 아파올때의 증상과 비슷하다고 걱정을 해서요...

이런 상태에서도 통증완화나 치료가 가능할까요...